BMW코리아, 안성에 축구장 30개 규모 부품물류센터 짓는다

입력 2016-03-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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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기공식: 22일 BMW 그룹 코리아 안성 부품물류센터 기공식에서 주요 VIP들이 시삽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토르벤 카라섹 BMW 코리아 전무, 롤프 슈스터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우베 호스트만 BMW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하우저 BMW 건축 부문 부사장, 볼프강 바우만 BMW 물류 부문 부사장,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석상우 BMW 코리아 딜러협의회 회장, 크리스티안 위드만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대표, 곽수윤 대림산업 상무, 박원준 H&V 사장 (사진 제공 = BMW코리아)

BMW그룹 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를 건설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22일 총 1300억원이 투입되는 BMW부품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BMW, MINI 및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되는 신규 부품물류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약 21만1500㎡(6만4000평) 대지에, 건물과 시설은 2차에 걸쳐 건설된다.

1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 7163㎡(1만7300평) 규모로 약 9만 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다. 2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000㎡ (9680평) 규모로 향후 10년 이내 완료된다. BMW코리아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으로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무엇보다 고객 중심, 고객 만족 철학이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부품물류센터는 고객 만족의 주요 거점으로 보다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MW안성 부품물류센터 조감도 (자료 제공 = 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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