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1100만원… 車없는 안전단지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성북 이안’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성북구 돈암동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선다.
‘성북 이안’은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495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2∼84㎡로 구성된다. 3.3㎡당 1100만원대부터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단지가 공급되는 지역인 돈암동 일대는 5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급이 뜸했던 지역으로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조합 측은 전망했다. 또한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향후 강북 신주거지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이외에 지속되는 전세난으로 성북구는 전세가율 8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 이안’은 건물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보행자와 차량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차 없는 안전단지로 조성했다. 이외에 어린이 도서관과 키즈파크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돈암 제일시장 등이 있으며 고려대병원, 서울대병원, 성북구민회관, 성북구청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공원시설로는 성북공원, 북한산 국립공원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권 내에 정덕초와 우촌초, 매원초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고려대와 국민대, 성신여대 등도 가깝다.
‘이안 성북’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성북구 동서문동3가 63-1번지 2층에 위치해 있고 사업현장은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413-97번지 일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