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2일 비례대표 후보 45인을 발표했다. 그중 비례 20번을 받은 김본수(58)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는 누구일까.
당락 경계선에 있는 김 이사는 현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소속돼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 근로자, 해외 재난 등 정부차원의 보건의료지원사업과 고 이종욱 제6대 WHO 사무총장에 대한 기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특수법인 형태의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서청원계’로 알려져 있는 김 이사는 본병원 원장이기도 하다. 그는 경기 용인 수지(용인을)에서 지역당위원장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책 자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