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면면] 송희경 KT 전 전무,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확정…IoT 전문가ㆍ워킹맘

입력 2016-03-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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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당선권인 1번은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전무)의 몫이됐다.

송희경 전 KT 전 전무는 두 아이를 둔 28년차 워킹맘인데다 IoT(사물인터넷)와 클라우스 산업의 여성 R&D 전문가다.

송희경 전 KT 전무는 이화여대 졸업 후 아주대학교 정보통신 대학원에서 전자상거래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은 인재다.

2007년 대우정보시스템 기술지원 실장을 시작으로 서비스사업단 단장(상무) 자리에 올라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그는 소프트웨어개발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2년 KT와 인연을 맺게 됐다. KT에서 소프트웨어개발센터 센터장이자 여성임원(상무)으로 근무했다. 2013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지원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KT그룹 인사에서 개발부문 첫 여성 전무(KT GiGA IoT사업단장)로 승진해 주목받았다.

또 송희경 전 KT 전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여성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홍보대사와 미래창조과학부 클라우드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바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기여할 사람으로 평가했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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