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치아교정, 어떻게 할까?

입력 2016-03-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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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교정기의 ‘부착’이 부담스럽다면 투명교정이 해법

차 모씨(24)는 최근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 취업난이 심각한 시기에 취직하게 된 기쁨은 컸지만 취업 전 계획했던 치아교정에는 차질을 빚게 돼 아쉬웠다.

차 씨는 평소 부정교합 때문에 치아교정이 필요했지만, 비용과 시간문제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차 씨는 “사회 초년생의 관점에서 남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교정기를 착용하고 교정을 진행한다는 데 부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고르지 않은 치아나 부정교합으로 인해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성인 환자가 많다. 이 같은 문제는 음식물을 씹는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소화 기능을 전반적으로 약화시키고, 외관상 문제를 초래해 자신감을 저하시킨다. 특히 성인들에게 부정교합은 발음장애 등 사회활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아교정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교정 치료를 결정하기에 적합한 시기는 영구치로 교환되는 청소년기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의 교정 치료 의료기술이 발달해 중∙장년층 이상까지도 만족스러운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지앤치과가 개발한 탈∙부착 투명교정 장치 스텔스 교정프로그램은 성인 치아 교정 치료에 적합하다. 다른 치과 교정 치료와 비교해 1.5배에서 최대 2배까지 교정 기간이 단축됐다. 또, 교정기는 기존의 부착 형태가 아니라 마우스피스 형태로 개인별 구강상태에 맞춰 제작된 특수 강화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기다. 고정식 교정기와 비교해 씹는 기능이나 발음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치아에 직접 부착하지 않아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지앤치과 김종철 원장은 “투명한 교정장치의 개발, 교정 기간을 단축한 교정프로그램 개발로 성인의 교정치료가 과거와 비교해 더 나은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며 “교정기 착용을 꺼리는 직장인도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교정 장치를 통해 부담 없는 치아교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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