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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의 원재료가격이 하락했는데도 소비자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생활필수품과 가공식품 3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아이스크림의 경우 지난해 원재료값의 평균이 2014년보다 18.7% 하락했는데도 소비자가격은 1.7% 인상됐다. 탄산음료는 콜라의 경우 원재료가가 5.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는 6.0% 올랐고, 사이다의 원재료가는 5.1% 내려갔지만 소비자가는 9.0% 상승했다.
된장은 대두, 천일염 가격이 하락해 지난해 원재료 가격이 전년보다 15.1% 떨어졌지만 소비자가는 1.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