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8번째 '플래그샵' 수원광교점 오픈… '디지털스마트' 기술 접목

입력 2016-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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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플래그샵 수원광교점 전시공간(사진=한샘)

한샘이 홈인테리어 유통매장 '플래그샵'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래그샵 숫자를 8개로 늘리는 것과 동시에, 디지털스마트 기술까지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도 진행하고 있다.

한샘은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4092㎡ 규모의 한 '한샘플래그샵 수원광교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매장은 지난해 8월 오픈한 대구범어점에 이은 전국 8번째 플래그샵으로, 경기도에선 2001년 분당점 이후 두 번째 매장이다. 플래그샵은 '공간을 판다'는 방식의 유통매장으로, 인테리어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에 맞는 공간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번 수원광교점은 한샘이 처음으로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덧입힌 '프리미엄 스마트 홈인테리어' 매장이어서 회사 측의 기대가 크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패키지 전시공간인 콘셉트룸에 '디지털키오스크(Digital KIOSKㆍ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와 모바일 상담프로그램 '한샘 홈플래너' 등을 접목했다. 디지털키오스크는 제품 정보는 물론, 최신 인테리어 제안까지 진행한다. 한샘 홈플래너도 공간전문가들이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 맞춤형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한샘플래그샵 수원광교점은 부엌 침실 거실 등의 공간별 패키지 전시를 더욱 강화했다. 총 11개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포함한 총 46개의 콘셉트룸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신규 출시한 심플라이프 신혼 스타일패키지 4종, 이사 스타일패키지 5종, 자녀방 스타일패키지 2종 등 총 11개 스타일패키지와 집 전체를 통째로 꾸며놓은 79m² 규모의 모델하우스도 전시한다.

생활용품관에는 입구에 100인치 규모의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2000여종이 넘는 생활용품이 마련돼 있으며, 10여종의 해외 유명제품도 판매된다. 키친&바스관에는 스마트태블릿(Smart Tablet) 기기를 이용해 상품 정보부터 상담까지 가능하다. 3D이미지, 시공사례, 가격정보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견적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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