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박나래, “父, 일 안하는 것보다 술 마시는 모습 미웠다” 고백

입력 2016-03-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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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에 출연한 박나래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퇴직한 아버지를 대신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책임지는 여고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여고생의 사연을 듣고는 자신의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박나래는 아버지를 언급하며 “화가 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술을 많이 드셨다. 그때는 일을 안 하시는 것보다 술에 의지하는 모습이 더 미웠다”며 당시의 모습을 떠올렸다.

박나래는 아버지가 술에 빠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같이 사업하던 분에게 사기를 당하셨다. 그 충격에 술을 많이 드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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