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토마토 재배-판매’ 진로체험 프로그램 보급

입력 2016-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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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중학생들이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효율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토마토 재배부터 판매까지’라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21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물 기르기 활동에 기반을 두고 융합인재교육(STEAM)과 연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토마토 기르기부터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동영상 교육을 통해 농업 관련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도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3개월간 서호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직업 인식 변화 효과를 분석한 결과 농업관련 직업 관심도와 이해도가 최대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ㆍ보급된다면 중·고등학생의 농업 관련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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