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22일 부산에서 개최

입력 2016-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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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

22일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세계 물의 날'주제는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이다.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정부기념식은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16 워터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500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건연 경북대 교수 등 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전국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711개 기관과 단체가 총 인원 17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기념식, 학술대회, 사진전, 생태 탐방, 하천정화 활동과 체험 행사 등이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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