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인하 발표 후 기존 펀드에 비해 판매보수를 낮춘 주식형펀드 2종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선호주를 투자테마로 선정한 이유는 MSCI나 FTSE 같은 선진지수에 한국이 편입될 가능성이 높고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우량주 종목군은 향후 1~2년 동안 가장 큰 주가 탄력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외국인 선호주를 기본 포트폴리오로, 단기 수익률보다는 장기 투자 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운용사는 KB자산운용이다.
‘한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주식형펀드’는 해외투자형 국내펀드로 해외주식 양도차익 한시 비과세 적용상품이다.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고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메릴린치, 씨티그룹, UBS, BNP 파리바 등 해외 유수의 금융브랜드에 투자하는 섹터펀드이다.
전 세계 유동성이 풍부해짐에 따라 개인, 기업, PEF(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의 현금축적이 시장 확대의 바탕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은행 산업의 전망이 밝고 사상 최고 수준의 M&A성사, IPO(기업공개)시장 규모 증가에 따라 IB(투자은행) 시장 성장 및 이익 증가추세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흐름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 30여개의 투자가능 기초종목을 기본으로 약 24개의 투자종목군 선정 및 약 5개의 투자예비종목을 선정해 분기 및 이벤트 발생 시 리벨런싱을 한다.
운용사는 한국투신운용이다.
두 상품 모두 투자기간에 따라 판매보수가 자동으로 인하되며 3년까지는 이전보다 10%, 3년 이상은 추가로 10%, 5년 이상 투자 시 추가로 10%를 인하한다.
임의식은 100만원 이상, 적립식은 1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