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텔은] 미슐랭 스타셰프 초청 이벤트…서울미식회로 초대

입력 2016-03-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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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 발간 맞춰 잇따라 개최

최근 ‘미슐랭 가이드’의 서울편 발간 소식이 들리면서 호텔업계가 이에 발맞춰 이벤트를 열고 있다. 각 호텔 레스토랑은 세계적 권위의 미식 가이드인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기 위해 셰프 초청 행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미식의 향연에 빠져보자.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도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하마다야 초청 미식회’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이번 미식회를 위해 미타 요시히로 총괄 셰프를 비롯해 3명의 셰프를 초청했다.

하마다야는 1912년 개업한 이래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정통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으로, 2015년 미슐랭 가이드 도쿄판에서 2스타를 획득했다. 이번 행사에서 미타 요시히로 셰프는 유자 소스로 상큼함을 더한 옥돔구이, 두릅 초절임과 함께 먹는 전복찜 등 하마다야의 대표 메뉴을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히로시 사사키 셰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역시 일식당 스시조에서 미슐랭 스타셰프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24~25일 오후 7시에 ‘기온 사사키’의 오너 셰프 히로시 사사키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펼친다.

▲더 플라자호텔의 투스카니의 마우리지오 체카토 수석 셰프.

플라자호텔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공식 셰프 출신인 투스카니의 마우리지오 체카토 수석 셰프를 내세웠다. ‘셰프 헌터 프로젝트’의 4번째 시리즈로 지중해를 담은 명품 퀴진 ‘시칠리아 미식 여행’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에서 4월 말까지 선보인다. 미슐랭 2스타 셰프인 그는 이번 행사에서 식재료 발굴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시칠리아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최상급 식재료를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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