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다룬 이토 히로부미ㆍ이완용…네티즌 열띤 호응 “꼭 봐라”

입력 2016-03-20 20:12수정 2016-03-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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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박2일 캡쳐)

‘1박2일’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얼굴이 누구인지 질문하고 나서면서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하얼빈특집 네 번째 이야기가 방송,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안중근 의사는 거사 당시 이토 히로부미의 얼굴을 몰랐다”며 5명의 흑백 사진을 건넸다. 이어 제작진은 “이토 히로부미는 누구겠냐”고 질문했다.

이날 김종민을 비롯해 출연진이 4번을 이토 히로부미로 선택한 가운데 김준호가 1번 이완용을 골랐다. 이에 김종민은 “저는 역사를 당연시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유명한 사진이잖냐. 1번은 이완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은 사진을 보고 “첫번째 사진은 너무 유명하다. 나라를 판 이완용의 사진이고, 세번째 사진은 마지막 황제 고종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이 전파를 탄 뒤 김종민의 풍부한 역사 지식에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둬야 겠다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ㅇ***인 한 트위터리안은 “유 피디님 최고다. 오늘 방송은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트위터리안도 “안중근 편 너무 감동이다. 오늘 방송 못 보신 분들 꼭 챙겨 봐라”라고 요청했다.

한 네티즌은 “역사 다룬다기에 오늘 재미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다. 오늘 1박2일에 너무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눈물을 흘렸다며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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