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유빈 수빈에 이어 악성 루머 강경 대응 "선처 없다"

입력 2016-03-20 18:03수정 2016-03-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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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스피카 양지원이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양지원의 소속사 CJ E&M은 20일 "SNS와 인터넷을 통해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확산 중인 양지원 관련 악성루머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CJ E&M의 한 관계자는 "양지원 관련 최근 유포된 속칭 '찌라시'의 내용은 사실 무근이다. 양지원은 이번 악성 루머 관련, 수사 대상이 아니며 어떠한 조사도 받은 사실이 없다. 근거 없이 확산되는 악의적인 루머로 인해, 연예인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당사자의 정신적 피해와 명예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 및 전파하는 자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증거 자료 수집과 경찰 수사 의뢰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당사는 아티스트 인격 및 권익 보호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 유포 등 제반 불법 행위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연예 관계자는 "악성 루머에 거론된 연예인들의 대응이 시작됐다. 여자에게 치명적인 악성 소문이기 때문에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수사 기관에서 사실 여부를 밝힐 것이다. 수사기관에 협조하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악성 루머에 대해 유빈 수빈에 이어 스피카 양지원도 강경 대응 방침을 내세우면서, 수사기관은 사실 여부 확인은 물론 명예훼손 등의 문제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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