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 바람피고 버럭…김소연, ‘눈에는 눈’ 대처?

입력 2016-03-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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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의 김소연ㆍ이필모 부부가 불륜과 삼각관계 등 다채로운 사건으로 관심을 끈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예고편에서 유현기(이필모 분)가 어두운 거실에서 아내 봉해령(김소연 분)의 귀가를 기다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현기가 불륜이 발각된 후 해령에 적반하장으로 나서는 모습과는 상반된 장면이다.

앞서 현기는 불륜이 발각되자 해령에게 “잘 들어. 난 분명히 아무 일 아니라고 했어. 믿고 안 믿고는 당신이 잘 판단해. 네 남편 쓰레기 만들고 13년 시간을 무너뜨리는 게 나을지, 이대로 덮고 사는 게 나을지"라며 큰 소리를 친다.

이번 예고편에서 현기는 해령을 위해 손수 꽃다발까지 준비해 눈길을 끈다. 이런 현기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해령은 현기를 본체만체하며 냉담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해령은 경옥(서이숙 분)에게서 수술을 앞둔 복지관 아이를 챙겨달라는 부탁을 받고 병원을 방문하고, 이 와중 해령과 서지건(이상우)의 다정한 모습을 현기가 보게 된다. 김소연, 이필모, 이상우 세 사람 사이에 삼각 관계가 펼쳐질지도 관심을 끈다.

한편, MBC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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