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뉴욕에서 2년만에 한국 경제 IR

입력 2016-03-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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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과 관련 광주광역시를 첫 현장 방문, 그린카진흥원에서 열린 '지역전략산업육성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 12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IR)를 개최한다. 장ㆍ차관급 고위 당국자가 뉴욕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를 여는 것은 2014년 이후 2년 만이다.

20일 기재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다음 달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롯데 뉴욕 팔레스 호텔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 유 부총리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해외투자자와 외국 언론에 자세히 설명하고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이번 한국 경제 설명회에서 특히, 4대 부문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및 경제활력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유 부총리의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해외투자자, 외신과의 질의ㆍ응답이 이어진다. 설명회 이후에는 외신 인터뷰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한국경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국 경제 설명회 이후 유 부총리는 워싱턴으로 이동해 같은 달 15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고, 국제 신용평가사 면담 및 주요 인사 양자면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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