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월까지 누계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0.3%감소한 9억1000 달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대(對)미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3% 증가한 반면, 중국은 오히려 작년보다 7%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대만으로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 102.1% 늘었으나, 제3맥주(-36.6%), 인삼(-25.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음료(15%), 라면 (29%) 수출액의 증가로 대미수출액이 1억485만4000 달러를 기록했다.
아세안 지역에서도 라면(12.5%)과 음료(44.6%) 수출이 크게 늘면서 1억6097만5000 달러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0% 늘어난 수치다.
일본의 경우 1억6352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2.3% 줄었다.
대중수출은 1억3399만6000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했다. 조제분유가 27.6% 줄었고 자당도 32.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