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연기, 아버지에 힘들다고 투정한 적 있어" 훈훈

입력 2016-03-18 22:36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 캡처)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이 배우로서 털어놓지 못했던 심정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세 번째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4형제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바비큐 파티를 하며 고경표에게 "형은 연기하면서 힘든 적 없었느냐"며 말을 건넸다.

이에 고경표는 "있지 왜 없느냐. 그래도 연기하는게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보검은 "저는 아버지한테 힘들다고 말한 적 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 '네가 좋아서 하는 일이잖아'라고 하시는데 '아 내가 생각이 짧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은 연기 밖에 없다고 느낀다"며 연기 생활에 있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