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금융위, 주택담보대출 관리 강화...공동협의체 구성 운영키로

입력 2016-03-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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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가 주택금융 관련 공동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주택집단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등 주택금융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논의하기 위해 금융위와 주택금융관련 공동 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국토부 주택정책관과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이 주재하고 국토부 주택정책과장과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이 공동 간사를 맡게 된다.

이밖에 주택업계·은행·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4월에 열린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정부-민간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현장 애로를 신속히 처리하고 정부 당국간 긴밀한 조율에 의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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