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해외콘서트] 아이돌그룹 흥행파워는…‘빅뱅’ 이틀만에 91만명

입력 2016-03-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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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 유료관객 동원 6위

▲아이돌그룹 ‘동방신기’(뉴시스)
K팝 열풍으로 해외투어는 국내 인기 아이돌그룹에게 자연스러운 일정이 됐다.

군 입대 전 동방신기는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5개 돔 투어를 진행, 총 78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동방신기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지난해 일본 유료 콘서트 관객동원에서 6위에 올라 한국 가수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빅뱅은 지난해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 등 전 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 ‘MADE’를 진행했다. 또한 빅뱅은 지난달 23일과 24일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해 총 91만1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엑소는 2014년 첫 번째 월드투어에서 7개월간 아시아 주요 17개 도시 30회 공연을 진행해 약 3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펼친 일본 돔 투어 콘서트에는 총 30만명의 관객이 엑소를 보기위해 모여들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을 비롯해 홍콩까지 총 16개국 18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관객수는 총 10만명이다. 샤이니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본 9개 도시, 20회에 걸쳐 네 번째 일본투어를 진행, 총 35만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샤이니는 2012년부터 펼친 일본투어 누적 관객 수가 총 11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일본 내 샤이니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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