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18일

▲17일 최상층부 랜턴공사를 완성하며 최고 높이인 555m에 도달한 롯데월드타워에 공사가 한창이다. 롯데물산은 "초속 80m/s의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120m 높이의 랜턴공사를 끝으로 롯데월드타워의 높이공사는 끝났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55분께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탄도 미사일은 약 800킬로미터를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사거리로 미뤄 노동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며,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 감시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10 가구 중 9가구 민간의료보험 가입… 한달에 약 30만원 낸다

국내 10가구 중 9가구꼴로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보장성이 낮아 많은 가구가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요.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조사결과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해 있는 가구는 88.1%이며, 한달에 약 30만8000원을 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오늘 기아차, SK 등 주총… 상장사 333곳 개최

SK, 기아차, 롯데쇼핑 등 12월 결산 상장사 333곳이 오늘 정기 주주총회를 엽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유플러스 등 LG 주요 계열사들과 SK(주)·SK텔레콤·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SK케미칼 등 SK 주요 계열사들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한진해운, 현대상선, 효성, GS홀딩스, LS산전, 네이버 등이 주총을 개최합니다.

◆ 한미 키리졸브 훈련 오늘 종료

한미 양국 군의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오늘 종료됩니다. 이번 키리졸브 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군 10000여 명과 미군 7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또 유사시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포함해 북한 최고 지도부와 핵·미사일 시설 등 핵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 일본, 오늘 고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교과서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내년 4월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저학년용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합니다. 군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와 독도관련 기술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내용에 따라 한일관계에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 손흥민 6호골에도… 토트넘, 8강 실패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18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팀이 0-2로 지고 있는 가운데 후반 28분 만회골을 터뜨렸는데요. 손흥민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행에 실패했습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0.9%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73포인트(0.90%) 상승한 17,481.4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13.37포인트(0.66%) 오른 2,040.59에, 나스닥 지수는 11.02포인트(0.23%) 높은 4,774.9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흐림… 서울, 낮까지 산발적 비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강원 남부와 충청이남 지방에서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