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랑의 병원음악회'를 갖고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사랑의 병원음악회는 쌍용자동차가 2003년부터 연간 후원을 하고 있는 행사로서 매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쌍용차의 마술동호회장인 정경일씨의 마술공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김근탁 쌍용차 상무는 "사랑의 병원음악회 후원은 투병 생활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기 넘치는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과 함께 따뜻한 기업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