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출처='골든디스크' 인스타그램)
아이콘이 데뷔 6개월 만에 아시아투어를 진행한다.
아이콘 측은 17일 ‘iKONCERT 2016 [SHOWTIME] TOUR’ 포스터 공개와 함께 투어 소식을 전했다. 일본 공연으로 14만6000여 관객을 만난 아이콘은 여세를 몰아 아시아에서도 공연할 계획을 세웠다.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기 위해 앨범, 공연, 활동 등 총공세를 펼치는 것이다.
아이콘 측은 “4월 22일 대만 ‘TAIPEI ARENA’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고, 5월 7일 홍콩에서 ‘ASIAWORLD-EXPO, ARENA’로 공연한다”며 “이후 추가로 진행되는 공연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 2016년 상반기에는 공연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콘은 지난해 10월 데뷔와 동시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월 30~31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번 공연했다.
아이콘 측은 “체조경기장 규모가 1만 명을 넘게 수용하는데, 데뷔 6개월 밖에 안 된 가수가 계속 공연한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며 “아이콘의 실력과 인기를 대중도 인식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