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나도 안현모와 결혼하고 싶지만"…발언 '재조명'

입력 2016-03-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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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안현모(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안현모 SBS 기자와 배우 김민준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김민준의 결혼 발언이 다시 화제다.

김민준은 2013년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안현모에 대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민준은 "엄태웅 아내가 만삭에도 현장에 도시락을 싸다줬다"며 "맛있어 다들 먹었다"면서 "요리 실력이 대단하다. 요리책 그대로 나온다"고 극찬했다.

이에 MC들이 김민준에게 "결혼할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민준은 "결혼을 하고 싶은데 지금은 내가 요리를 더 잘한다"고 답했다.

한편 안현모 기자와 김민준은 16일 결별설이 불거졌다. 현재 양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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