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삼성전자 中법인 ‘적자전환’ 등

입력 2016-03-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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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中법인 ‘적자전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부진 770억 순손실… 브라질•인도법인도 순익감소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판매법인 삼성차이나인베스트먼트(SCIC)는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SCIC는 2014년(1600억원) 대비 147.9% 급감한 7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세계는 다시 옐런의 입에 주목

美 FOMC, 내일 기준금리 인상여부 결정

대내외 금융시장의 관심이 재닛 옐런 미국 연준(Fed) 의장에게 쏠리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의 통화정책이 엇갈리는 가운데 Fed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추가양적완화에 나선 반면, 일본은행(BOJ)은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 檢, 중부국세청•의정부세무서 전격 압수수색

입찰비리수사 거액 뭉칫돈 발견

검찰이 최근 중부지방국세청과 의정부세무서를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올해 초 입찰 비리와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의정부세무서 소속 김 모씨(6급ㆍ44)의 비리를 추가로 발견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청년실업률 12.5% ‘사상 최악’

통계청 ‘2월 고용동향’ 발표

청년실업률이 12%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도 2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000명 증가했다.


◇ “외환파생상품 담합 더 있다”

공정위, 도이치은행•HSBC 적발 이어 금융사 조사 확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외환파생상품 시장에서 처음으로 담합행위를 적발한 가운데 이 같은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외환당국도 공정위의 조사를 예의주시하면서 외환제도 개선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 코데즈컴바인 이상급등... 거래소, 진상조사 착수

한국거래소가 최근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인 코데즈컴바인과 관련해 일선 증권사들에 관련 계좌 정보를 요청했다. 오는 6월 코데즈컴바인의 보호예수(매각제한) 물량이 해제되면 주가가 폭락할 우려가 크다며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 [포토] 입주 갈등 속 ‘현대화 수산시장’서 첫 경매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시장에서 첫 경매가 열리고 있다. 수협은 이날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시장에서 첫 경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업무가 현대화 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판매 공간 축소, 관리비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신축 건물로의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상인들과의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 [데이터뉴스] 한국 ‘소득 불평등’ 아시아 최고

한국의 소득 상위 10%의 전체 소득비중이 45%를 차지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시아의 불평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기준 45%로 자료가 확보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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