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역삼동 LIG타워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김우진 대표이사와 김경한 사외이사의 연임을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LIG손해보험 김우진 사장은 2006년 12월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 5월 23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사내이사에 추천됐다.
사외이사를 연임하는 김경한 이사는 현 경제주간지 이코노믹리뷰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MBC 기자와 YTN 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우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07년회계년도를 지속가능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부단한 가치혁신과 열린 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 주주·임직원·파트너에게 최고의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일등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올해 주당배당금을 액면가 기준 25%인 125원으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