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차이나머니’ 거침없는 M&A 공습 등

입력 2016-03-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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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머니’ 거침없는 M&A 공습

호텔•영화체인에 가전까지… 업종•국적불문 ‘왕성한 식욕’

차이나머니의 해외시장 공습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제조기업은 물론 호텔과 영화체인 등 업종과 국적을 막론하고 세계 굴지 기업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때 세계를 호령하던 일본의 가전업체도 현재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M&A)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 ‘ISA 첫날’ 한산한 창구 금융기관장들만 바빴다

“만능통장이라고 떠들썩해서 일단 문의하러 왔어요. 일임형 상품이 좋다는데 은행에서는 아직 가입할 수가 없다는군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시중은행 창구에서 만난 직장인 A씨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다음 달은 돼야 일임형 상품이 나온다는 말에 발길을 돌렸다.


◇ 산업銀, 파킹의혹 자회사에 신임감사 ‘낙하산’ 임명 논란

기업금융실 부부장 출신 내정

KDB산업은행 자회사인 오리엔탈정공의 신임 감사 자리에 산은 출신이 내정됐다. 정기 주주총회 시즌과 함께 산은 출신의 ‘낙하산’ 논란이 재현되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오리엔탈정공은 최근 산은과의 채권 거래에서 파킹 의혹이 일었던 기업이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 ‘카톡’ 외화송금, 年2만달러까지 허용

비은행 금융사 외환거래도 확대

이달부터 카카오톡 등 모바일앱을 통해 1인당 연간 2만 달러까지 외화 송금이 가능해진다. 비(非)은행 금융회사의 외환업무도 크게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소액외환이체업 도입등의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거래규정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포토] 공채시즌… 전면에 깔린 수험서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대기업의 상반기 공개채용 전형이 시작된 가운데 6일 서울 종로1가 교보문고에서 시민들이 공채 인·적성검사 대비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4월 10일 현대차그룹을 시작으로, LG그룹(4월 16일), 삼성그룹(4월 17일), SK그룹(4월 24일)이 인•적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데이터뉴스] 채무 1억만 넘어도 “나 파산할래”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람들의 채무규모가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 2012년부터 4년간 공단에 접수된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신청 사건을 분석한 결과다.


◇ [데이터뉴스] 소득은 제자리인데 뛰는 전세금

지난해 전세 가구의 평균 보증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 15일 통계청ㆍ금융감독원ㆍ한국은행의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 가구가낸 보증금은 평균 1억598만원으로 전년(9930만원) 대비 6.7%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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