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농식품부 "충남 논산 돼지농가서 추가 구제역 의심 신고"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충남 논산시 소재 돼지 사육농장 (약 200여두)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이날 오전 중에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다.

특히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구제역 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주변지역에 대한 오염도 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농식품부는 선제적으로 오염원을 색출,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충남도 전체 돼지농장 및 전국 취약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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