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15일

입력 2016-03-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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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모의 학대로 숨진 신원영(7)군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지난 14일 평택에서 진행됐다. 이날 계모 김모씨(왼쪽)와 친부 신모씨가 현장검증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평택경찰서를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세돌-알파고, 오늘 오후 1시 마지막 승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마지막 승부가 오늘 오후 1시에 펼쳐집니다. 앞서 알파고에게 3연패를 당했던 이세돌 9단은 지난 13일 4국에서 값진 1승을 따냈는데요. 이번 대국에서는 이미 알파고가 승리,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 비은행예금기관 주택담보대출 처음으로 100조 돌파

은행을 제외한 예금취급기관에서 가계가 빌린 주택담보대출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100조2619억원으로 지난 7년동안 2배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가계 부채가 1200조원대에 접어든 가운데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이 제2금융권을 찾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복지부-서울시, 청년수당 협의 개시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비'(청년수당)제도에 대한 협의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청년수당 제도는 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이면서 사회활동 의지를 갖춘 청년 3000여명에게 최장 6개월간 교육비와 교통비, 식비 등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협의 요청서 접수 후 60일, 즉 5월 6일 안에 결론이 나올 전망입니다.


◆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차량 상용화 목표로 2조원 투입

현대자동차그룹이 2020년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목표로 2조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현대차그룹은 각종 센서를 통해 주변을 파악하는 △인지, 주행 전략을 수립하는 △판단, 실제 주행을 구현하는 △제어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최적화와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 부채 30억 원 이상 중소기업도 워크아웃 대상으로

'워크아웃'의 대상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됩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워크아웃 적용 대상이 부채 5백억 원 이상인 대기업에서 3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까지 늘어납니다. 또 채권자의 범위도 '금융기관'에서 금융채권을 보유한 모든 채권자로 확대합니다.


◆ 안양 실종 20대女 동거남 살해 자백

경기 안양 2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30대 동거남이 여자친구를 살해 후 암매장한 사실을 경찰에 자백했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용의자 A(35)씨가 지난달 13일 오피스텔에서 동거녀 B(20)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실은 자백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진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 혼조… 다우지수 0.09%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2포인트(0.09%) 상승한 17,229.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55포인트(0.13%) 내린 2,019.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1포인트(0.04%) 높은 4,750.2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대체로 맑음… 건조주의보 발효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밤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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