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vs 윤균상, 결국 서로 칼 겨눠… 잔혹 결말

입력 2016-03-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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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과 윤균상이 맞붙는다.

14일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는 각자 다른 사람을 지켜야 하는 두 용 이방지(변요한 분)와 무휼(윤균상 분)의 대결이 펼쳐진다.

역사적으로 이방원(유아인 분)이 일으킬 왕자의 난으로 곧 정도전(김명민 분)이 죽음을 맞이한다. 이에 이들을 지키는 두 무사 무휼과 이방지의 관계도 틀어질 수밖에 없다.

이날 방송 전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와 무휼은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칼을 든 채 마주 서 있다. 두 사람 모두 전에 없던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이방지와 무휼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에 싸여있다. 붉은 피가 묻은 손을 뻗어 이방지에게 칼을 겨눈 무휼의 눈빛은 짐승과 같다. 이방지는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방어태세를 취하고 있다.

처절하고도 슬픈 피의 전쟁은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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