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 더불어민주당 컷오프…"면접 5분, 결과 빨리나온 것도 이해 안돼" 의혹 제기

입력 2016-03-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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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출처=김빈 트위터)

김빈이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에서 탈락했다.

14일 김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면접을 잘 봤다고 글 올린지 몇 시간 만에 제가 컷오프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공식적으로 당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지만 '통과됐다'는 명단에 김빈은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면접시간 5분도 이해하기 힘든데 결과가 이렇게 빨리 나온 것은 더욱 이해가 안된다"며 "컷오프 이유에 대해 어떠한 설명이 없다. 납득할 수 없다. 내일 이의신청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김빈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인물. 2005년 LG전자에 입사해 8년간 휴대전화 디자인과 전략 및 경영팀을 거쳤으며 2013년 빈컴퍼니를 창업해 전통문양 등을 활용한 디자이너로 활동해 왔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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