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반기문 사무UN 총장 동생 사외이사 추천

입력 2016-03-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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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이 에너지저장장치 전문가인 반기호 보성파워텍 부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반 부회장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동생이다.

14일 광림은 주주총회소집 결의에 통해 따라 반 씨를 사외이사 후보에 선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을 상장한다.

반 씨는 현재 보성파워텍의 비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으로, 보성파워텍 부회장을 맡기 전까지 KD파워 대표이사로 근무한 에너지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아울러 광림은 사업목적으로 전기자동차ㆍ부품 제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광림측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필요 사업 목적 사항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반씨가 재직중인 보성파워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그리드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ESS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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