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세계랭킹 2계단 상승 ‘16위’…박인비ㆍ장하나, 한국인 1ㆍ2위

입력 2016-03-14 13:27수정 2016-03-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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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투어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이보미가 갤러리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이보미(28ㆍ혼마골프)가 세계랭킹 16위를 차지했다.

이보미는 14일(한국시간) 발표된 3월 둘째 두 여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3.91점을 얻어 지난주 18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이보미는 JLPGA 투어 상금순위에서도 1920만엔(약 2억원)으로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테레사 루(대만ㆍ2249만엔)에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위는 10.92포인트를 얻은 리디아 고(뉴질랜드)로 9.35포인트의 박인비(28ㆍKB금융그룹)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5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장식한 장하나(24ㆍ비씨카드)로 6.02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6위는 양희영(27ㆍPNS), 7위는 김세영(23ㆍ미래에셋), 8위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 11위는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 12위는 김효주(21ㆍ롯데)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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