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M&A 기대감+자통법 효과로 '급등'

입력 2007-06-14 09:46수정 2007-06-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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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심의 소식 매수세 재촉

증권업종의 주가가 또 날고 있다.

최근 잇따른 증권사들의 인수합병(M&A) 발언이 투자심리를 고무시키고 있는 가운데, 금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자본시장통합법을 심의한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재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22% 오른 3913.66을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서울증권(6.08%) NH투자증권(4.82%) 교보증권(4.62%) 한화증권(4.50%) 대신증권(4.48%)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증권과 NH투자증권은 최근 타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겠다는 중장기계획을 발표하며 증권업계 M&A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증권업계 '빅뱅'을 불러올 자본시장통합법을 심의한다는 소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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