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이 올 여름에도 실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30까지 에너지다소비건물, 공공기관,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운동 ‘에너지(-), 사랑(+)’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름철 전기 절감량에 대해 일정액을 적립, 참여건물 명의로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2억원의 절약 적립금이 소년ㆍ소녀가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참가접수가 종료되면 7, 8월 동안 절약 실천 기간을 거쳐 10월 중 캠페인 결과를 발표, 사회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 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30일 까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