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원 캐스터 어록 화제…“인간의 ‘벼랑끝에서의 수읽기’ 믿어볼래요”

입력 2016-03-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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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다원SNS)

이세돌 바둑 중계를 맡고 있는 정다원 캐스터의 미모가 화제인 가운데 어록도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다원 캐스터는 지난 중계 중 이세돌의 패식이 짙자 “더 무서운 것은 인간의 착각이 비단 바둑뿐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많은 고정관념 속에 살아갈까요”라며 “그래도 인간의 ‘벼랑끝에서의 수읽기’를 믿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바둑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정다원 캐스터는 아마 6단으로 바둑계의 미녀 캐스터로 불리며 지난 10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제2국 해설을 SBS에서 맡았다. 2007년 6월 아시아 킹스필드배 여자부문 우승을 한 바 있다.

지난 12일에는 자신의 셀카사진과 함께 이세돌 9단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다원 캐스터는 13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4국에서 TV조선 채널의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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