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GR 레이디스컵] 日언론, 김하늘ㆍ이보미 ‘미니스커트 대결’에 스포트라이트

입력 2016-03-12 16:15수정 2016-03-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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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왼쪽)이 12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의 도사컨트리클럽(파72ㆍ621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킨 가운데 김하늘과 이보미의 미니스커트 대결이 일본 현지 언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상민 기자 golf5@)

88년생 동갑내기 미녀골퍼 김하늘(하이트진로)과 이보미(이상 28ㆍ혼마골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에서 우승을 노린다.

김하늘과 이보미는 12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의 도사컨트리클럽(파72ㆍ6217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에서 각각 단독 선두와 3위에 올라 13일 열리는 최종 3라운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언론도 두 미녀골퍼의 일거주일투족을 취재하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현지 언론은 2라운드 대진표에서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두 선수가 시즌 첫 같은 조로 편성되자 ‘미니스커트 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로 김하늘과 이보미는 이날 2라운드 경기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같은 조로 출전해 현지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포니치 어넥스는 이날 오후 ‘미니스커트 대결 성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고, 닛칸스포츠는 비슷한 시간 ‘김하늘과 이보미가 각선미로 갤러리를 매혹시키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김하늘은 상하의 모두 청색과 보라색, 흰색이 조합된 가로 줄무늬의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에서는 김하늘과 이보미가 각각 2타와 3타를 줄여 최종 라운드 우승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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