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930원선을 이탈 하루만에 복귀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00원 오른 931.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MDF 원/달러의 930원 복귀 영향과 역외 매수에 힘입어 전일보다 1.40원 오른 930.9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수출업체 매물이 유입됐지만, 오후 들어 은행권의 롱플레이와 숏커버성 매수세가 이어지며 932원선 근처에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62.59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