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도 인재육성을 위해 투자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성균관대학교에 230억원을 증여한다고 11일 공시했다.이는 2015년 개별기준 자산총액 대비 0.01%이며, 이번 증여로 증여누계금액은 244억6300만원이 된다.
삼성전자는 2004년 50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100억~200억원 규모로 성균관대에 매년 2회 증여해왔다. 규모는 지난 2012년 13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3년 259억, 2014년 512억원, 2015년에는 528억원이다.
삼성전자측은 "고 이병철 회장 때부터 인재 육성을 강조한 만큼 이사회 결정에 따라 매년 증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