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민경 "예명 김지유에서 본명 김민경 돌아온 이유는…"

입력 2016-03-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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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민경 인스타그램)

'해피투게더' 김민경이 과거 미스코리아 진에 대한 압박감으로 예명을 썼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10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진에 뽑히며, 안티팬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김민경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지를 바꾸려고 이름을 김지유로 바꿨는데 이름을 바꿔도 변하는 건 없더라. 이왕 한 작품을 하더라도 내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어 본래 이름 김민경으로 다시 바꿨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그런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단단한 내가 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김민경은 대구 출신으로, 2001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하며 '빠담빠담' '이브의 사랑' 영화 '내사랑 싸가지', '함정' 등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미스코리아 진 당시 '미모 논란'에 휩싸여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한편 김민경은 이날 방송에서 8억 성형설을 해명했다. 그는 "쌍꺼풀 수술만 3번 했다"라면서 "3번째는 자연스럽게 잘 된 것 같아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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