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 내 청년실업해소 프로그램인 '경기청년뉴딜'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13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경기도는 다음달 27일까지 '2007 경기청년뉴딜' 4기 참여자 184명을 모집한다.
'경기청년뉴딜사업'은 경기도 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자 개인별로 전담 컨설턴트를 구직자의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켜 구직자별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스카우트는 "경기도는 뉴딜사업 참여자들에게 6주 동안 밀착상담을 하면서 30만원을 지급한다"며 "전문교육 시 월 40만원, 인턴근무 시 월 80만원의 수당을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4기 모집 인원은 수원권역과 성남권역 각 28명을 비롯해 '안양권역' 16명을 모집하며 그 외 용인권역, 평택권역, 부천권역, 시흥권역 등 8개 권역은 각 14명씩 모집한다.
경기청년뉴딜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만30세 미만(군필자는 만32세)의 경기도 거주 청년 구직자는 경기청년뉴딜 웹사이트(www.newdealjob.go.kr)의 '개인참여안내 內 청년뉴딜사업 참여신청'란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스카우트 경기청년뉴딜 최승규 팀장은 "2기 구직참여자의 경우 6주 이내 취업률이 평균 30%에 이르렀다"며 "교육 후 진로 확정 비율은 전체의 84.4%나 됐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이어 "경기청년뉴딜에 참가하면 구직기간의 단축과 효율적인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