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청년 일자리 창출은 시대의 사명...노동개혁 입법 조속히 완료해야”

입력 2016-03-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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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전국 고용센터소장 워크숍 개최

고용노동부는 11~12일 충북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전국 고용센터 소장 워크숍을 진행한다. 본부와 센터 간 협력 방안 논의와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한 취지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특별강연을 통해 “고용센터 소장은 일자리 정책의 첨병이자, 내부 직원들에게는 역량 있는 리더,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관계에서는 맏형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노동개혁 입법의 조속한 완료와 2대 지침의 현장 안착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행과제가 해결돼야 한다” 며 “일자리 창출은 이 시대의 사명이다.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본부와 지방이 합심해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는 전국 84개 고용센터 소장과 지역협력과장, 고용관리과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수년간 고용센터에서 실무를 담당한 이들은 현장에서 터득한 자신만의 고용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유길상 원장은 해외 고용서비스 개혁 동향과 고용센터가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고용서비스 중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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