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석호필과 컵커피 시장 공략

입력 2007-06-13 13: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남양유업은 올 여름 미국배우 석호필을 내세워 치열해진 컵커피 시장에서 공격 마케팅을 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남양유업은 13일 현재 국내 컵커피 시장에 선두를 지키고 있는 프렌치카페(시장점유율 51%)의 1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를 모델로 기용, 제작진이 모두 미국으로 건너가 해외촬영을 하는 등 마케팅에 사활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미 LA에서 찰영을 마쳤으며 TV광고로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컵커피 시장은 97년 국내에 선보인 이래 테이크아웃 커피의 붐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지난 2004년에는 롯데와 해태가 진출했으며 올해에는 스타벅스가 서울우유와 동서식품과 손잡고 협력함에 따라 컵커피 시장의 마케팅전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