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후예' 진구(출처=진구 페이스북)
'태양의 후예' 진구의 여심 자극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진구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특수부대 알파팀 서대영 상사 역을 맡은 진구는 유머와 카리스마, 로맨스를 오가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윤명주(김지원 분)와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에게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진구가 공개한 사진은 9일 방영된 5회의 일부다. 서대영이 특전사 사격 교관으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부분.
실제로 진구는 사격장에서 촬영하기 위해 7, 8킬로그램에 달하는 실제 방탄조끼를 착용했다. 방탄조끼를 착용하고도 각 잡힌 포즈로 사격 조준을 하면서 서대영 상사에 완벽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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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관계자는 "진구는 '조끼가 정말 무겁다. 특전사분들 정말 대단하다, 존경한다'며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실전처럼 촬영에 임했다"며 "평소에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지만 촬영에 임하자 엄청난 집중력으로 사격 교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