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 공모에 10여명 지원...김경식ㆍ이충재ㆍ석종현 물망

입력 2016-03-10 19:12수정 2016-03-11 07: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공모에 10명 안팎이 지원했다.

이재영 전 사장이 지난달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사의를 표하면서, LH는 이달 초부터 오늘(10일)까지 새 사장을 뽑는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LH는 자산규모가 171조원에 이르고 직원은 6100여명에 달한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큰 조직의 경영 경험, 토지ㆍ도시ㆍ주택 분야의 전문성,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키는 소양 등을 신임 사장의 요건으로 내세웠다.

위원회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하고 이달 셋째 주 3명의 후보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LH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전 차관인 김경식 씨를 비롯해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석종현 한국토지공법학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