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올해 '팔도장터 관광열차' 60회 운영

입력 2016-03-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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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오는 13일부터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총 60회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 체험 등을 융합한 여행상품으로 2013년부터 코레일과 협업사업으로 중기청이 추진 중이다.

올해는 민간 여행전문가 평가를 통해 권역별로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문화체험이 가능한 전통시장 16곳을 선정했다. 중기청은 올 하반기 5곳 내외를 신규 추가 선정하고,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중기청과 코레일, 지자체는 열차운임 할인, 관광지 무료입장,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전통시장에서는 각종 공연ㆍ특판행사, 이색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통해 관광객은 시장의 향수와 더불어 색다른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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