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표창원 트위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의원의 4‧13 총선 공천 탈락 소식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표창원 위원은 10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정청래 의원의 공천 탈락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표 위원은 “정청래 의원은 제게 형제 같은 분”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오늘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 참석을 못 해 언론기사로 컷오프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 상태”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들과의 약속과 만남을 이어가던 중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하다”며 허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늘 밤 시민표창 녹음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정청래 의원을 탈락 소식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경선지역 및 단수지역 44곳이 포함된 2차 컷오프 발표를 통해 정청래 의원은 4‧13 총선 공천이 배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