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가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는 빵제품‘자연발효'시리즈를 출시했다.
샤니는 이태리 천연효모로 만든 자연발효 빵제품으로 비수기 여름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92년 이태리 바울리사로부터 들여온 천연효모를 배양해 일부 제품에 사용해왔으나 오랜 숙성 시간 등을 고려해 생산라인을 확충, 총 8가지의‘자연발효’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샤니측은 보통 7일 정도의 유통기한을 갖는 일반 제품과 달리 자연발효 시리즈 제품은 10일에서 15일정도의 긴 유통기한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샤니 마케팅팀 이승우 차장은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있다”며 “6월 현재, 하루 10만 봉지를 생산하는 등 연중 비수기 없는 시장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니는 ‘자연발효’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14일에서 22일 까지 이마트에서 ‘빵 골라 담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