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 계열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크라우드잇 4.0’ 개발

입력 2016-03-10 14:09

남주현 기자 jo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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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노그리드 제공

핫텍 계열사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4.0’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이노글리드의 솔루션이 범용성과 유연성에 집중해 초기 클라우드 시장을 개척해 왔다면 이번에 개발한 클라우드잇4.0은 확장성과 안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베이스(DB)를 의미있게 분석하는 빅테이터 분석부터 금융IT 핀테크, 사물인터넷(IoT)등의 증가와 이들 서비스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화시켰다. 또 오픈소스 앱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를 최대한 활용하는 연동서비스와 데이터웨어하우스 최적화를 통한 하둡 클러스터 구축, 타조 클러스터 자동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제휴사인 빅데이터 전문기업 그루터와 공동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솔루션의 경우에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솔루션들을 개발해 파급효과를 넓히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국내 우수 기업들과 지속적인 에코스시템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