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명대사 또 탄생 “천 번 생각하고 행동한겁니다”

입력 2016-03-09 22:20수정 2016-03-09 22:33

▲배우 송중기, 송혜교 (출처=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키스 사건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중기 분)이 병실에서 사라진 소년을 함께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납중독으로 입원한 소년이 병원에서 사라지자 이치훈(온유 분)은 강모연과 유시진에게 요청했고, 두 사람은 함께 소년을 찾아 나섰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유시진은 “어젯밤 일은…”이라며 전날 키스한 일을 언급했고, 강모연은 “그 얘기 안 하려고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이유를 물었고 강모연은 “생각이 정리될 때까지 피하고 싶다”고 답했다. 유시진은 “나쁜 짓이라고 생각 안 했으면 한다”며 “천 번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라고 말해 강모연을 당황시켰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